1. 역사
1990년 일본의 참돔 양식장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래
방어, 잿방어, 전갱어, 농어, 돌돔 등 산업종으로 중요한 거의 대부분의 농어목 어류에 발병하고 있다. 발병은 6월초순부터 10월에 걸쳐 수온이
20℃이상인 고수온가 발병빈도 및 폐사율이 높고, 어종, 어체의 크기, 사육환경등에 따라 피해의 정도는 차이가나며, 치어일수록 피해율이 높은
경향이다
2. 증상
병어는 체색이 흑변되어 수면가까이를 힘없이 유영하며, 들채로서 잡아올리려고 하면 잘 도망치지 못한다. 거의 모든 병어는 아가미가 퇴색되어 있으며 아가미의 끝부분에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다. 체표가 문드러지거나 비늘이 일어서거나 출혈이 보인다. 내장기관은 전체적으로 빈혈기미로 비장은 비대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개체에 따라서는 위심강에 출혈이 보이기도 한다.
병리조직상은 비장을 비롯한 내장기관에 비대구형화한 세포(이형비대세포)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으로 이 이형비대세포는 정상의 개체에서 관찰되는 것과는 명백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병리조직상에서뿐만 아니라 스템프표본에서도 쉽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빈사상태의 어류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지 않고 Giemsa염색만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3. Giemsa염색법
1혈액의 양이 적을수록 좋은 표본을 얻을 수 있다.
②비장의 면을 절단하여 슬라이드글라스에 스템프한다. 한 개의 비장을 여러번 절단하여 새로운 면을 스템프하도록 한다
③스탬프표본은 가능한 빨리 건조시킨다. 전기드라이어로 건조시킬 때는 냉풍으로 건조시킨다.
④Giemsa염색을 실시한 다음 자연건조시키던가 전기 드라이어냉풍으로 건조시킨다
⑤100% isoprophyl alcohol에 5분간 담구어 탈수한 다음 Xylene을 2회 통과하여 투명화시킨 다음 봉입제로 봉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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