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야기/유사어종 구별 요령

쥐치와 말쥐치

제주해마외 함께 2007. 4. 15. 22:11

 


 

쥐치(Stephanolepis cirrhifer)                  말쥐치(Thamnaconus modestus)

 

 

 

쥐치(Stephanolepis cirrhifer)의 몸 빛깔은 누른 빛 또는 회갈색 바탕에 모양이 없는 암갈색 반점들이 많다. 몸은 타원형에 가깝고 측편 되며, 체고가 높다. 주둥이는 뾰족하고 꼬리자루는 짧으며, 머리높이는 머리길이보다 훨씬 높다. 수컷의 경우 등지느러미 2번째 연조가 실처럼 길게 뻗어 있어 이것으로 암수 구별이 가능하다.
말쥐치(Thamnaconus modestus)의 몸 빛깔은 등쪽은 회백색을 띤 청색, 배쪽은 담색을 띠며, 등·뒷지느러미는 녹청색이고 가슴·꼬리지느러미는 암청색을 띤다. 몸은 긴 타원형으로 측편 되며, 수컷은 암컷보다 체고가 낫다. 주둥이는 길고 수컷은 그 위 부분이 융기되나 암컷은 약간 오목하다.

 

 

'바다 이야기 > 유사어종 구별 요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에서 무늬오징어라고 불리는 종은?  (0) 2007.04.15
갈치와 산갈치  (0) 2007.04.15
미꾸리와 미꾸라지  (0) 2007.04.15
전복과 오분자기  (0) 2007.04.06
‘참조기와 침조기’  (0) 2007.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