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어촌 100선-전라북도편 |
최근 들어 국민소득향상과 함께 주 40시간 근무제의 정착으로 다양한 관광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관광수요를 어촌으로 흡수하기위해 어촌을 문화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해수부는 아름다운 어촌 100곳을 선정해
이같은 작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들 어촌을 시리즈로 소개해 어촌이 건전한 여가선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① 선유도 :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많은 섬 중에 가장 큰 섬. 파도 사이로 아름아름 전설이 배어있는 섬이다. 길이 1.2㎞, 폭 50m의 명사삽리 등 선유 8경은 신선이 감탄하며 즐겁게 놀 정도라고 할 만하다. ② 격포 :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어항으로 수산업과 해양레포츠가 잘 발달돼 있다. ③ 위도 :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섬, 위도는 격포항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고슴도치를 닮았다 해서 고슴도치 섬이라고도 하는데 허균의 ‘홍길동전’에 나오는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아름다운 섬이다. 6개의 유인도와 24개 무인도로 구성돼 있고, 본 섬인 위도는 해안일주도의 경관이 빼어나 관광지로 이름높다. ④ 죽도 : 섬 이름의 유래는 섬에 대나무가 무성해 대섬(竹)이라고 하는 설과 섬이 크게 보인다고 해서 대섬(大)이라고 부르를 설이 있는데, 한자 지명표기가 죽도(竹島)라 부르게 됐다. 죽도에서는 바지락 채취 체험과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⑤ 하전 :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어촌체험관광마을’과 ‘자율관리어업’모범어촌으로서 전라도 지역 초중고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해안 지역의 모든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이곳 하전에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⑥ 해리 : 동호해수욕장의 500년 이상된 노송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너무도 깨끗한 해수욕장과 해당화 군락지, 명사십리가 조성돼 있어 관광객을 유혹한다. ⑦ 구시포 : 구시포의 원래 이름은 새나리불영(새바닷가의 불같이 일어날 마을)이었으나 일제시절 구시포로 바뀌었다. 아홉 개의 도시, 혹은 아홉 개의 저자를 먹여 살릴 마을이란 뜻이다. 구시포는 길고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을 끼고 있고 해변의 경사가 완만해서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제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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