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물회는 제주지방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별미! 자리는 자리돔의 준말, 자리는 5 ~ 6월 사이가 제일 맛있다. 1. 자리의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물에 씻어 채반에 건져 놓는다. 2. 머리쪽은 곱게 다지고 자리 가슴의 잔가시가 잘려 나가게 등 쪽으로 길게 어슷하게 썬다. 3. 썰어 놓은 자리에 식초를 약간 뿌려 둔다. 4. 토장 등 준비한 양념으로 무친다. 5. 야채를 3센티미터 길이로 썰어 양념으로 무쳐 놓은 자리와 섞는다. 6. 물을 넣고 간을 맞추어 자리물회 완성! 재피잎을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