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어업 지도단속 혁신 워크숍

불법어업 지도단속 혁신 워크숍

14～15일 전북 남원서 해수부, 해경, 시도 등 100여명 참석

14～15일 양일간 전북 남원 일성지리산콘도에서 해양수산부, 해경, 시·도 등 전국 어업지도단속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어업 단속 혁신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07년도 어업질서확립대책 추진상황 및 향후 과제와 지역별 불법어업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불법어업 지도점검업무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토의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0여 년간 이어져 온 소형기선저인망어업을 정부의 어선정리정책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나 저렴한 어구구입비, 손쉬운 조업방법 등 어업의 특성상 언제든지 재 진입할 가능성이 있고 허가어선들의 조업구역 위반, 어구어법 위반 등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어업지도단속업무 집행과 수사기법 개발과 그동안 낮게 평가되었던 지도단속 업무 청렴도를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특별강의도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종합해 향후 어업질서확립 종합대책에 반영해 불법어업이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