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 양식생물 대량 폐사예방 세미나 개최

환경성 양식생물 대량 폐사예방 세미나 개최

환경적 요인의 기초지침 마련

국립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는 오는 12월 15일 환경급변으로 발생하는 양식생물 대량 폐사예방을 위하여 어업인, 외부 및 내부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해양환경 급변 등의 원인으로 인해 굴, 멍게 및 어류 등의 대량폐사로 인해 연간 300～500억의 피해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러한 양식생물 대량 폐사의 전반적인 현황과 근본적인 폐사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식현황 및 생물 피해발생 현황에 대한 발표와 어패류가 환경급변에 의하여 야기되는 생리활성 및 면역능 저하 상태를 평가하고 건강도 평가의 주요 요인을 제안하여 건강도 평가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 연안에서 오염될 수 있는 환경성 질병 유발 물질에 의한 어체 반응에 대한 토론으로 대량 폐사 발생 진단에 적합한 생물적, 환경적 요인의 기초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의 수산질병관리사들도 참석하여 양식장 현장에서의 질병 발생 현황과 질병 치료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양식생물 대량폐사 방지를 위해 양식환경연구소와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및 문의처 양식환경연구소 박정흠, 한형균, 최혜승, 권문경, 허영백 tel 055-641-2142, 644-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