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경남 남해군 상주

맛따라 찾아가는 아름다운 어촌 100선 - (59) 경남 남해군 상주

연기가 ‘모락모락’ 장어가 ‘지글지글’

여름철에도 장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지글지글 구워먹는 장어구이도 일품이지만, 뜨끈하게 끓여먹는 장어탕도 더위 날리기엔 최고! <어촌 개요> 마을명 : 상주마을 위 치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특산물 : 마늘, 멸치 등 연락처 : 상주 어촌계▶ 055-862-6256 남해군▶ 055-860-3341 웰빙 수산물 먹어보자 <비타민A 쇠고기의 200배 장어> 장어는 스태미너 식품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도 높지만, 불포화 지방산 이므로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이나 허약 체질, 원기 회복 등 에 최고의 식품으로 인정받는다. 이와 같이 건강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장어는 특히 자연산을 일본에서 많이 사가기 때문에 공급부족으로 값이 비싸다. 또한 지용성 비타민 A와 E의 함량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장어탕> 평상시 생선 반찬을 즐겨먹던 사람도 여름철에는 각종 세균으로 인해 탈이 날까봐 두려워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생선도 생선 나름이라고, 장어 만큼은 물 만난 고기 격으로 식도락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밥상 위를 더욱 누빈다. 특히 숯불에서 모락모락 피워나는 연기와 더불어 자글거리는 장어를 땀 흘리며 먹는 그 맛이야말로 장어요리의 압권일 것이다. 주의할 사항은 장어를 먹은 뒤에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장어와 복숭아는 서로 상극으로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어탕[ 여름부터 초가을 별미 ] 먹거리 생선회, 장어탕, 장어구이 생선회[ 11월~12월 별미 ] 교통정보 ▶남해고속도로 → 진교IC → 남해대교 → 국도19호선 → 남해읍 → 원천 → 상주해수욕장 상주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