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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촌 100선- 강원북부편
제주해마외 함께
2006. 9. 7. 22:07
아름다운 어촌 100선- 강원북부편 |
최근 들어 국민소득향상과 함께 주 40시간 근무제의 정착으로 다양한 관광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관광수요를 어촌으로 흡수하기위해 어촌을 문화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해수부는 아름다운 어촌 100곳을 선정해
이같은 작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들 어촌을 시리즈로 소개해 어촌이 건전한 여가선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① 초도 : 4계절이 뚜렷하고 태고의 신비가 그대로 보존된 자연의 보고로 산, 바다, 호수, 온천을 고루 갖춘 북방어업의 전진기지이다. ② 사진 : 사진리는 본래 육지가 아닌 바다였다. 사진리는 낙산사, 설악산, 신흥사, 대포항, 청초호, 미시령, 청간정 등과 인접해 있고 배낚시 어장이 형성돼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등 해양관광의 최적지이다. ③ 동명 : 속초항과 인접해 있는 동명마을은 낚시관광지로 유명하며, 활어 판매장과 횟집들이 많아 관광객과 식도락가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곳이다. 영금정에서의 일출은 마치 바다위에 떠올라 해와 홀로 마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④ 외옹치 : 설악산에 동쪽으로 달마봉, 주봉산, 청대산을 거쳐 온 봉우리가 항 포구를 오붓이 감싸고 있는 외옹치 마을은 1980년대부터 관광지로 개발되기 시작했으나 아직은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호젓하고 아늑한 바닷가 마을이다. ⑤ 대포 : 대포항은 일단 설악산과 가깝고, 7번 국도 변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활어난전이 유명하다. 대포항은 앞으로 종합관광개발계획에 의해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게 될 것이다. ⑥ 물치 : 설악산 진입구에 위치해 가을 단풍철 설악산 여행이나 여름 피서에 나선 많은 관광객들이 물치항을 찾는다. 물치항 주변에는 민박 및 각종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침실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과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⑦ 기사문 : 분단의 상징인 38선이 지난는 38휴게소와 하조대가 인접한 기사문 마을은 항구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돼 어업인의 삶의 현장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어촌체험과 선상낚시, 방파제 낚시 등을 증길 수 있다. ⑧ 남애 : 옛부터 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동해의 일출이 아름다워 어업인의 정서가 맑고 밝아 인심이 후해 수많은 관광피서객이 모이는 곳으로 청정해수욕장을 운영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⑨ 주문 : 갓 잡아 올린 활어와 해산물을 맛보고, 배호 노래비, 아들바위를 거치는 환상의 해변 드라이브코스를 거치다보면 주문진 사람들의 땀내음과 바다의 생명감까지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