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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승인 약품사용 '식염' 최고
제주해마외 함께
2006. 7. 13. 20:05
미승인 약품사용 ‘식염’최고 |
‘과망간산칼륨’ ‘포르말린’ ‘황토’ ‘한약재’ 순 |
국내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미승인 의약품은 식염이 27%로 가장 많았고 과망간산칼륨과 포르말린이 각16%, 황토14%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메틸렌블루와 한약재 각 5%, 과산화수소 4%, 이산화염소 3%, 황산동 및 클로르칼키 2%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미승인 의약품 사용은 부경大 등이 실시한 미승인 의약품실태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외에도 요오드, 숯, 목초액, 생석회, 마늘 등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승인 의약품의 사용용도는 기생충 구제가 27%로 가장 높았고 양식장 소독25%, 세균질병 치료23%, 정기적 예방16%, 어류 선별 및 이동을 위해 6%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팀은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는 약품사용 기록부를 강제로 작성하는 의무규정 신설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조사는 3,500여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