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양식 산업화 워크숍 개최

제주해마외 함께 2006. 2. 24. 00:16

꽃게양식 산업화 워크숍 개최

지난 9∼10일 서해수산연구소서

* 한국수산신문 기자 / webmaster@susantimes.co.kr
[신문게재 일자] 2006-02-13
[기사입력 시간] 2006-02-13 10:31

△ 꽃게양식 산업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9~10일 서해수산연구소에서 열렸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9∼10일 양일간 서해 특산품종인 꽃게의 양식기술 보급 및 조속한 산업화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장인권 연구관이 꽃게양식 기술개발 현황을 비롯, 김연진(청수수산 대표)씨 외 11명의 새우 종묘 및 양식어업인들이 지난해 꽃게양식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중국에서 꽃게를 키우고 있는 석금자(선일수산)씨가 중국의 최신 꽃게양식 기술과 현황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날 꽃게양식의 효율적인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어업인과 지도직, 연구직 등이 함께 참여하는 ‘꽃게양식연구회’ 창립총회도 함께 열렸다.
이어 10일에는 서형철 연구사가 꽃게 종묘생산 기술을 시작으로 △전체천 연구사가 중간육성 및 양성 △장인권 연구관이 수질관리 및 양성 △이종윤 소장이 영양과 사료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서해수산연구소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당년 상품생산이 가능한 축제식 꽃게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부터 많은 양식어업인들이 꽃게양식에 본격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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