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꿈/새로운 꿈을 찾아 (신품종 양식)

고등어 인공 성숙과 산란 유도 기술개발

제주해마외 함께 2007. 7. 6. 20:22

- 인공종묘생산의 기틀을 마련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최근 활어유통의 활성과 건강식품으로서 선호도가 매우 높아 국내외에서 새로운 부가 가치품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고등어의 인공 성숙과 산란유도 기술을 개발하여 인공종묘생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고등어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서민에게 친근한 생선이기 때문에 「바다의 보리」라고 불린다. 최근에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이 머리에 좋다고 하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른 등 푸른 생선에 비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고등어는 인위적인 사육 조건하에서는 최종성숙 및 배란 유도가 어려워 성숙유도를 위해 펩티드성 호르몬, 신경호르몬 및 신경전달물질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성숙과 산란유도를 위해 생식선자극방출호르몬(GnRHa) 등을 혼합투여 하여 성숙과 산란유도에 성공하였다. 아울러 산란유도한 수정란에 대한 난 발생 특성과 부화한 자치어의 외부 형태학적 연구 등을 수행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외해수중가두리 양식을 위한 품종개발 뿐만 아니라 금후 고등어과에 속하는 참치 등의 회유성 고급어종의 종묘생산 및 양식의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 수정난 *



* 64 세포기 *



* 배체 형성기 *



* 부화 직전 *



* 부화 직후 *



* 부화 12일 *



* 부화 25일 *



* 부화 33일 *